코레일은 11일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강경호(62) 사장이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레일이 만들어 온 변화의 수준과 고객이 요구하는 수준 사이에 아직도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기 위해 더 큰 변화, 더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라중공업 사장과 부회장 및 서울메트로 사장 등을 역임했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