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입찰에 동국제강-군인공제회 컨소시엄과 남양건설이 참여했다.
쌍용건설 채권단 대표인 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쌍용건설 매각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동국제강 컨소시엄과 남양건설 등 2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군인공제회와 컨소시엄을 꾸렸고 남양건설은 새한철강, 동아에스텍 등을 전략적 투자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정했으며 앞으로 예금보험공사와 공동 자문기구인 자산 매각심의위원회에서 입찰 제안서를 평가해 이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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