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변액연금 보증 옵션'을 도입한 '프리미엄 라이프타임 변액연금보험'을 10일부터 판매한다.
`변액연금 보증 옵션'에 따라 이 상품은 보험료를 납입하는 첫 10년간은 `롤업(Roll-up) 기능이 적용돼 연 3%(복리)의 확정금리를 적립해 연금 기준금액으로 삼는다.
이후로는 5년마다 이 기준금액과 투자 수익금을 비교해 더 큰 액수를 기준금액으로 재설정하는 `스텝업(Step-up)' 기능이 적용된다.
특히 연금을 받기 시작한 시점 이후에도 5년마다 투자 수익률에 따라 연금 기준금액이 새로 설정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 옵션에 따라 최저 연금 수준이 높아지고 투자 수익률이 하락할 때도 연금액은 감소하지 않는다"며 "불안정성을 낮추면서도 수익성을 노릴 수 있는 연금보험 상품"이라고 말했다.
변해정 기자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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