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목표가 3만3750원→1만8300원
씨티그룹은 대우건설에 대해 경기회복이 지체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3만3750원에서 1만8300원으로 내렸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한국 내 주택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국내외 신규 수주도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씨티그룹은 다만 "현재 2008년과 2009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업계평균인 19배와 14배에 비해 각각 40%, 27% 저평가돼 있다"며 '매도'로 낮추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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