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자사의 RV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동호회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기아차는 26일부터 27일까지 기아차의 RV 차량인 뉴카렌스, 그랜드 카니발, 엑스트렉, 카스타 등 모두 6개의 동호회 회원들이 동호회 별로 정기모임을 갖는 ‘기아 동호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기아 동호인의 날’은 각 동호회가 1년에 한 번 개최하는 정기모임으로 전국에 흩어진 동호회 회원들이 같은 날, 각각의 장소에서 모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경과 속초, 순천, 태안 등에서 각각 진행됐다.
각 동호회 회원들은 한 자리에 모여 ▲차량 정보 공유 ▲고유가 시대 경제적인 운전요령 습득 ▲소모품 교환 등 경정비 요령 ▲체육대회 ▲인근관광지 탐방 ▲바비큐 파티 등 동호회원간 친목도모의 시간을 보냈다.
기아차는 이번 정기 모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료점검 서비스 ▲일부 소모품 무상 교체 ▲차량 안전관리 요령 등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한 동호회원들에게 관심이 높은 기아차 최고급 SUV 모하비 시승기회도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동호회를 결성하고 있는데, 온라인상의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면서 동호회는 사이버상의 여론 조성에 주된 역할을 하고있다”며 “기아차는 동호회 행사 지원을 통해 고객들의 사후관리는 물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동호회 마케팅의 일환으로 ‘모닝짱’의 3·1절 단체주행과 ‘러브-하비’의 온오프로드 주행퍼포먼스 행사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기아자동차는 26일부터 27일까지 ‘RV 차량 동호회’들이 동호회 별로 한 자리에 모이는 ‘기아 동호인의 날’을 개최했다. 사진은 충북 영동송호유원지에서 모인 ‘최강 그랜드 카니발’ 회원들이 충북 영동 송호 유원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