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침체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이머징마켓으로 불리는 프런티어마켓이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프런티어마켓은 이머징 국가 가운데 상대적으로 주식시장 규모가 작고 자본시장 역사가 짧아 투자자들에게 덜 알려져 있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의 주식시장을 가리킨다.
대표적 국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크로아티아, 자메이카, 레바논, 가나 등이다.
현대증권은 프런티어마켓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템플턴프런티어마켓펀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프런티어마켓의 대표기업에 주로 투자해 장기적인 자본이익을 추구하며 운용은 템플턴자산운용이 맡았다.
달러화에 대한 환헷지가 가능해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줄였다.
현대증권은 포트폴리오형 분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알맞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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