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친환경 상징 '블루'로 확정

2008-02-18 09:03
  • 글자크기 설정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모든 차종에 '블루'(Blue)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측은 '블루'의 색상 이미지가 '청정', '맑은 하늘' 등을 상징하는 데다 회사의 대표색이기도 해 친환경 기술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색상이라고 설명했다.

'블루'가 적용된 첫 사례는 지난해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3세대 연료전지차 '아이-블루'(i-Blue)다.

현대차는 다음달 4일 개최되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 아이텐(i10) 블루, 아이텐(i10) 블루 CNG, 아이써티(i30) 블루 등 3종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사용된 '블루'라는 이름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며 "향후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는 모든 차종에 '블루'라는 수식어를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블루'라는 수식어를 붙여 개발한 차종도 실제 양산에 들어가면 다른 이름으로 불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 '아주뉴스'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