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공용통신(TRS) 전국사업자인 KT파워텔은 올해 매출 1천64억원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달성해 안정적인 TRS사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22일 밝혔다.
KT파워텔은 KT의 자회사로 0130 식별번호를 통해 무전통화와 이동전화 기능을 하나의 단말기로 합친 TRS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우식 KT파워텔 사장은 "올해는 KT파워텔과 국내 TRS시장 모두 제2의 도약을 맞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진정한 기업형 통합 커뮤니케이션솔루션 전문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장기적으로는 TRS의 새로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T파워텔은 이를 위해 우선 영업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시장 공략을 확대해 매출 증대는 물론 안정적인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과 TRS와 연계한 사업다각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사업에 대한 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KT파워텔은 아울러 직무관련 교육확대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역량과 업무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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