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투자자들이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이날부터 24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1590~1593호 등 4종은 수익률이 연 최고 14.5~17.2%로 만기는 각각 1~3년이다.
기초자산도 각각 KOSPI200, 삼성전자와 KT, SK텔레콤과 현대차, 현대차와 LG전자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ELS 1590호(기초자산 KOSPI200, 만기 1년)는 최대 30% 수익을 추구하는 100% 원금보장 지수 상승낙아웃형 상품으로 KOSPI200이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보다 30% 초과 상승(장중가 포함)한 적이 있으면 연 8.0%로 수익이 확정돼 만기에 지급된다.
또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보다 30%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지수상승률의 100%를 지급한다.
나머지 ELS 1591~1593호는 6개월마다 돌아오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보다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이 가능한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투자기간 중에 최초 기준지수보다 일정 수준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장중가 포함)에는 만기에 원금+30%(연 10.0%·ELS 1591, 1592호)나 원금+34.4%(연 17.2%·ELS 1593호)의 수익을 제공한다.
공모 규모는 모두 900억원으로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만 투자할 수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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