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ELS(주가연계증권) 6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ELS 6종은 수익률이 최고 연 12~23%로 기초자산은 각각 KOSPI200, POSCO, LG전자,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SK에너지, 삼성화재, KT&G, KT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중공업-두산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모든 기초자산의 자동 조기상환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6개월째), 75%(12개월째), 70%(18개월째), 65%(24개월째) 이상인 경우 연 23%의 수익을 제공한 후 자동 조기상환된다.
또 만기까지 장중가를 포함해 각 기초자산의 가격이 기준가격의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0%(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KT&G- KT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원금보장 상품으로 6개월마다 모든 기초자산의 중간평가일 가격이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 후 자동 조기상환된다.
이 역시 만기까지 장중가를 포함해 각 기초자산의 가격이 기준가격의 8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1%(연 7%)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KOSPI2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1년 만기, 최대 연 15%), ‘POSCO-LG전자 신(新)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20.5%), ‘SK에너지-삼성화재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2년 만기, 최대 연 21.2%), ‘KT&G-삼성화재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 (2년 만기, 최대 연 16.6%) 등을 공모한다.
공모 규모는 모두 750억원으로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만 청약할 수 있다.
김신회 기자 rasko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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