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교육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경각심 가져야"

2024-09-30 17:11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 실시
무장애 학습 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경호 교육감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30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24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2011년 9월 30일)을 맞아 운영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에는 일상생활과 업무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정보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알림존, 현관 LED 전광판, 스마트청사 디스플레이, 직원 및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배너 비치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전자결재 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운영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정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 대응 모의훈련 △개인정보보호 이행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공공기관으로서 개인정보의 가치와 안전한 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장애 학습 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30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무장애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장애인편의시설의 접근성 개선 및 기능 향상, 확충을 통해 장애물 없는 학습 환경을 조성해 장애 학생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로부터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받게 돼 학교 내 장애 시설 이용하는 데 편의성뿐만 아니라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장애인편의시설로는 △계단 및 복도 손잡이 △점자블록 △유도 및 안내설비 △주 출입구 높이 차이 제거 △주 출입구 접근로 등이 있으며 현재 도내 학교 설치율은 90%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의 장애인편의시설을 더욱 개선하고 확충해 모든 학생이 장애물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