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북한군 위장 소요 사태' 가능성 있어"
2024-12-21 21:24
4성장군 출신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계엄군 측이 북한군으로 위장해 소요 사태를 일으키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1일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앞서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이 제기한 ‘HID, 북한군 위장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대한민국 지역에서 비상계엄이 사실 대의명분이 없죠. 왜냐하면 그날 당일날은 전시도 아니고 사변도 아니고 아주 평온한 밤이었고 이런 때 비상계엄은 조건이 되지 않죠”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