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K-HIT 발굴단 활동으로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준비
2024-12-20 15:28
직원 아이디어와 지역 연계 관광 콘텐츠 발굴로 경쟁력 강화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최근 발표한 K-HIT(하이원통합관광)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직원 공모를 통해 구성된 ‘K-HIT 발굴단’이 운영돼 직접 전국 각지에서 관광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6월 시작된 K-HIT 발굴단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집되었으며, 그 결과 총 114명(33개 조)의 직원들이 국내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탐방하여 고객 서비스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하고 있다.
웰니스 부문에서도 지역 실버 인재를 채용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과 웰니스 전용 버스 운영 등의 아이디어가 발표되어 K-HIT 프로젝트에 접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발표회는 3차에 걸쳐 진행된 탐방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차 발표회, 2차 발표회에 이어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K-HIT 발굴단의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2025년에는 K-HIT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