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합의안' 도출 총력
2024-07-08 17:48
지난 2년간의 성과, 전 직원 새롭게 출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8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가 신속히 마련한 행정통합 법률안 초안에 대해 경북도에서 찬·반 여부, 추가 논의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경북의 합의안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대구와 경북의 합의안 도출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경북도와의 협의에 온 힘을 다하여라”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행정통합의 직·간접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직접 비용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이전, 리모델링 비용 등 간접 비용까지도 정확히 추계하여 정부에 요청하라”라고 당부했다.
경제국의 ‘제2국가산단 조성사업 추진’ 보고 후, “제2국가산단에 산업시설용지 면적보다 많은 수의 기업수요를 확보했다”라며 “LH와 대구도시개발공사 및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서 예비타당성 조사, 인허가 승인 등의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여 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하라”라고 지시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건설 특별법 개정 등 추진상황’ 보고 후, “현재 대구시는 TK신공항 건설을 위해 공동합의문 조항대로 잘 진행하고 있으며, 의성군에 물류터미널을 하나 더 설치하는 것에 대해서 대구시는 찬성한다”라며 “국토부·경북도·의성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TK신공항이 제대로 건설되도록 추진하라”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