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제주·남해안 비···전국 체감 온도 31도
2024-06-30 19:39
월요일인 1일은 전국이 후텁지근 날씨를 보이겠으며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동안 비가 내린 남해안은 1일 새벽에 그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늦은 밤부터는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중산간, 산지 120㎜ 이상),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 20∼60㎜, 광주·전남(전남 남해안 제외), 부산·울산·경남내륙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 온도는 31도 이상으로 후텁지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