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림…밤부터 비 예보
2024-03-03 18:46
월요일인 4일 전국이 흐려지겠으며, 오후 늦게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5일부터는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가 예상된다. 이날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커질 예정이다.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5일 새벽부터 그 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남부로 비가 확대된 후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수도권과 강원내륙은 5㎜ 내외, 강원동해안, 강원산지는 5∼20㎜, 대전·세종·충남·충북은 5~10㎜가 예상된다.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높아지겠다. 5일까지 평년(최저기온 영하 5~4도, 최고기온 7~12도)과 비슷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8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가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