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최대 100㎜ '가을비'…한낮 기온 20도 내외

2024-10-17 18:35
강풍 동반해 체감온도 떨어질 듯

[사진=연합뉴스]
금요일인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전망이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20~60㎜ △강원 동해안·산지 50~100㎜ △강원 내륙 20~6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 △광주·전남·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북부·울릉도·독도 30~80㎜ △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 10~50㎜ △제주도 10~60㎜ 등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