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네'..."이강인 PSG서 방출", 가짜뉴스에 '깜짝'
2024-02-19 16:39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내 하극상 논란이 제기된 이강인과 관련한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유튜브 '패널튜브'는 18일 '이강인은 3일 후 계약 강제 종료입니다. 파리생제르맹(PSG) 구단주, 이강인 강제 방출 확정 발표. FIFA '이강인 모든 리그 이적시장 트레이드 금지 선언. PSG 대격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67만회를 기록했다. '패널튜브'는 11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채널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잘 됐다", "인과응보다", "이제 완전 끝이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최근 유튜브상에서는 가짜뉴스가 급속도로 퍼지며 누리꾼들이 당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정부는 최근 가짜뉴스 콘텐츠를 즉각 삭제하고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구글, 메타 등 해외 사업자들이 동반돼야 이러한 행위가 근절될 수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디지털뉴스리포트 2023'에는 한국인의 53%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인은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해 지난 18일 프랑스 스타드 데 라 보주아르에서 펼쳐진 2023~2024 리그앙 22라운드 FC 낭트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