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새로운미래' 시작부터 파열음...이원욱·조응천 "합류 안 해"  外

2024-02-04 22:10

[사진=아주경제]
'새로운미래' 시작부터 파열음...이원욱·조응천 "합류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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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신당 '새로운미래'가 시작 단계부터 파열음이 나고 있다. 그간 함께하기로 했던 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원칙과상식' 소속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합류를 거부하고, 김종민 의원만 합류했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선 새로운미래가 '중텐트'도 제대로 치지 못하면서, 제3지대 빅텐트가 아닌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로운미래는 공식 출범 소식을 알리며 공동 대표로 이 전 총리와 김 의원을 선출했다. 그러나 이 의원과 조 의원은 "더 큰 통합을 위해 오늘 저희는 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들의 새로운미래 합류 거부가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미래대연합이 지난달 28일 새로운미래와 개혁미래당으로 공동 출범한다는 소식도 밝혔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제3지대 빅텐트 구성이 더욱 희박해졌다는 가능성과 함께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이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재명 대표 살인 예고' 20대 구속영장 기각… "도주우려 없어"
 
인터넷 게시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구속을 면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대전지검 홍성지청 영장전담판사는 이 대표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협박)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3일 특정 인터넷 게시판에 2시간 동안 77회에 걸쳐 이 대표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을 올렸다. 하루 전인 같은 달 2일에는 이 대표가 부산에서 김모씨(67)에게 흉기로 피습당했다.
 
[종합] 바이든, '첫 공식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 압승…낮은 투표율은 숙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민주당의 첫 공식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다만 이번 경선에서 낮은 투표율은 바이든 대통령의 숙제로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민주당 경선에서 96.2%의 표를 얻었다. 메리앤 윌리엄슨 작가와 딘 필립스 민주당 하원의원은 각각 2.1%, 1.7%의 표를 얻는 데 그쳤다. 압도적 승리를 거둔 바이든 대통령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배정된 대의원 55명을 모두 확보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의원 3788명 중 과반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승리가 확실시되자 "2020년에 전문가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며 선거운동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준 것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유권자들이었다"라며 "이제 2024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주민들이 다시 나에게 대선에 도전하라고 말하고 있고, 나는 대선 승리로 가는 길에 안착했다고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경선은 무엇보다 흑인 유권자의 표심을 파악할 수 있는 척도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다른 지역에 비해 흑인 인구가 많기 때문이다. NYT는 "흑인 유권자가 많이 분포한 지역을 포함해 모든 지역에서 95% 이상의 득표율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WP도 4년 전 민주당 경선 참가자의 56%를 차지했던 흑인 유권자들 사이에서 바이든의 입지를 가늠하게 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나 눈… 수도권 1~5㎝ 적설 예상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에서는 1~5㎝ 적설이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일대에서는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리겠다. 강원지역 예상 적설량은 내일까지 산지 10~20㎝, 동해안 5~10㎝, 내륙 3~8㎝ 정도로 쌓이겠다.

수도권은 경기 부부, 남동부에 1~5㎝,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서해5도 등에서 1㎝ 내외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경상권에서는 경북 북동 산지, 북부 동해안에서 5~10㎝, 경기 북부 및 서부에서 3~8㎝, 경북 서부 내륙에서 1~5㎝, 경기 중남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 1㎝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충남 내륙은 1∼3㎝, 충남 서해안은 1㎝ 안팎으로 적설량이 예상된다.
 
정부 '의료개혁'에 속도··· "병원 적게 가면 건보료 10% 환급"(종합)
 
보건복지부는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을 4일 발표했다. 수가를 높여 필수의료를 보장하고, 비급여와 급여의 혼합 진료를 금지해 의료 남용을 차단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의료 이용이 적은 가입자에겐 연간 최대 12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우선 정부는 의료 행위의 난이도와 위험도, 의료진의 숙련도와 당직·대기 시간 등을 반영한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한다.
 
또 대안적 지불제도를 도입해 중증진료체계 강화나 지역 의료 혁신 등의 시범사업 성과 달성에 따른 보상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을 통해 저평가된 필수의료 수가 인상 등에 향후 5년간 10조원 이상 투입한다.
 
연간 의료 이용이 적은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전년에 납부한 보험료의 10%(연간 12만원 한도)를 의료기관 또는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지급한다.
 
의료 과다 이용자를 대상으로는 본인부담률을 높인다. 복지부는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넘는 사람의 외래진료 본인부담률을 통상 20% 수준에서 9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의료비 지출이 100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폭증하는 등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인해 건보 재정이 악화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026년부터 건보 재정이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