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외동딸 아이코 공주, 日 적십자사 임시직으로 취직
2024-01-24 10:22
일본 나루히토(德仁) 왕의 외동딸 아이코(愛子·22) 공주가 4월부터 일본 적십자사에서 임시직 사원으로 근무한다.
2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이코 공주는 황족 활동을 병행하기 위해 임시직 사원 형태로 취업했다.
다만 근무 일수 등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아이코 공주는 무남독녀다. 남성만 왕위 계승을 인정하는 현재 일본의 왕실전범 규정상 왕이 될 수는 없다.
아이코 공주의 어머니인 마사코(雅子) 왕비는 일본 적십자사의 명예 총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