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We've 골프단, 사회공헌기금 자선경매 성료…전액 기부
2024-01-16 13:58
두산건설은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자선 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진행된 이번 자선 경매에는 선수단의 애장품 29점이 출품됐다. 경매 최고가 품목은 유현주 프로의 퍼터로 총 27번의 입찰 끝에 220만원에 낙찰됐다. 박결 프로의 의류는 입찰 경쟁이 붙어 입찰마감이 1시간가량 연장되기도 했다.
이번 경매의 수익금은 물품을 제공한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또 대회 갤러리 입장권 판매 수익 전액인 1098만원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연말에는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솔 선수가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강북중학교에 2023년 골프단 버디 기금을 전달하는 등 총 5868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