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유림원·플랩욕실장. 굿 디자인 어워드 'GD마크' 획득

2024-08-29 17:36

두산건설 복합정원 '유림원' 전경.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응모작이 굿 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상이다. 선정된 상품에는 정부가 인정하는 굿디자인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굿디자인으로 선정된 두산건설의 응모작은 광주에 위치한 'S클래스더제니스'의 복합정원인 유림원(流林園)과 플랩욕실장이다.

유림원은 물, 숲, 정원의 세 가지 요소를 담아 디자인한 복합정원이다. 유림원이 조성된 S클래스더제니스가 광주천과 접해 있고 버드나무가 많아 살기 좋다는 의미로 유림촌(柳林村)이라 불리던 유래를 토대로 물과 숲을 구현한 자연형 정원을 단지의 중심공간에 담았다. 

플랩욕실장은 기존 슬라이딩, 개폐식 욕실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물건을 한눈에 확인하기 어렵고 거울 중심부에 단차가 있어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 욕실장을 상부로 완전히 개폐해 개방감을 줬으며, 하부에 적용된 오픈장은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비치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욕실장 내부에는 다용도 살균기를 넣어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했고, 오픈장에는 조명 및 콘센트, USB 충전 단자를 설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플램욕실장은 지난 5월 정당계약 39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비롯한 5개 단지에 옵션으로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 복합정원인 유림원을 조성해 단지 입주민들이 생활 속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공간(Live) 제공하고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실현하기 위해 플랩욕실장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주거 브랜드 위브(We've)의 남다른 감각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해 더 나은 주거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