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도권 출근길 영하 10도...찬바람에 체감온도 더 추워

2024-01-07 19:30
전국 곳곳 한파 주의보...서울 낮 최고기온 0도

아침 서울 체감 기온이 영하 22도까지 떨어진 지난해 12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한 시민이 장갑을 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8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비롯한 일부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로 △서울 -10∼0도 △인천 -9∼-1도 △수원 -11∼1도 △춘천 -13∼0도 △강릉 -7∼5도 △청주 -8∼1도 △대전 -10∼2도 △세종 -10∼2도 △전주 -7∼2도 △광주 -6∼4도 △대구 -7∼4도 △부산 -5∼6도 △울산 -6∼5도 △창원 -7∼4도 △제주 3∼7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해 먼바다를 제외한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