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한화진 환경장관 "탄소중립·순환경제 사회 선도해야"
2024-01-01 12:54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2024년 새해를 맞아 "기후변화 시대에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탄소중립·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특히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책임 있게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계부처, 전문가, 산업계, 청년 등 다양한 관계자와의 생산적 논의로 과학기술에 기반한 합리적인 2035년 NDC 마련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폐배터리 등 재활용 산업을 집중 지원하는 것은 물론, 녹색산업 내수 진작 및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환경정책, 민생 행정에 매진하고 국민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는 환경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환경서비스, 따뜻한 환경복지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