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자회사와 지속 가능 ESG 경영 공동선언

2023-12-12 17:52

심기동 한국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장(가운데)과 박태현 케이워터기술 사장(왼쪽 첫 번째), 우달식 케이워터운영관리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대전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 케이워터기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실천을 위한 모-자회사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언은 △ESG 경영의 확산을 위한 관련 비전과 목표, 원칙의 공유 및 ESG 가치 내재화를 위한 노력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능동적 대응을 위한 친환경 경영과 탄소 중립 정책 이행 △안전과 인권을 기반으로 근로자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구현 △준법‧윤리적 가치를 준수하는 투명한 의사결정과 소통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3개 기관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관련 비전과 목표, 원칙을 공유하고 환경보호와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경영 실천과 탄소 중립 정책 이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들 기관과 후속 업무협약을 하고 일 년에 한 차례 이상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영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문장은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내실 있는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강화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친환경, 안전, 청렴, 투명성 등 ESG 경영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