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아침체인지 활동 격려 연서초 찾아

2023-11-10 13:31
체·덕·지 고루 갖추며 건강하게 성장해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10일 오전 8시 연서초등학교를 찾아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함께 아침체인지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0일 오전 8시 연서초등학교를 찾아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함께 아침체인지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침 체인지’는 정규 교육과정 시작 전 아침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로 멀어졌던 학생들 간의 연대감을 높이고, 아울러 기초체력 향상과 배려, 존중의 인성 가치를 체화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아침체인지(體仁智) 활동은 현재 부산지역 442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의 눈길을 끌고 있는 올해 부산교육청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의 부산·울산·경남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5선·경기 오산) 의원이“아침체인지 사업을 경남과 울산에도 제안하고 싶다”며“아이들 간 인성교육과 건강도 유지하는 이게 교육이라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하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강당에서 티볼부, 운동장에서 짝걷기 등 학생들과 함께 아침체인지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직접 우리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아침을 시작하니 상쾌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며“우리 학생들이 체·덕·지를 고루 갖추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