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일상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부산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4일까지 부산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에피소드나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의 모습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미술작품, 사진, UCC 동영상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올해 새로 신설된 사진 분야에서는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에 문구·자막 추가 및 기타 효과를 가미한 자유로운 작품들을 응모할 수 있다.

사진과 UCC 동영상 분야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미술작품 분야는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제출된 작품들을 1·2차 심사와 표절 공개검증 과정을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2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교육 가족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청렴콘텐츠는 대내외 청렴 교육과 홍보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에서 꿈꾸는 교육 가족 어울림 한마당' 개최, 소통의 장 마련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은 6일 오전 9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꿈꾸는 남부 교육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침체인지 활동 방법과 형태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제트보트, 스피드보트, 바나나보트, 생존수영을 비롯한 해양 레포츠와 비치 사커, 발리볼,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게임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특히, 아침체인지 활동의 성과와 비전을 선포하는 개막식 행사를 통해 아침체인지를 해양레포츠 영역까지 심화·확장하는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 도시 부산의 특성을 담은 해양 레포츠까지 아침체인지 영역을 심화·확장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부산 교육의 ‘체인지 바람’이 전국적인 훈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해양 스포츠 활동을 교육 가족이 함께 경험하며, 교육공동체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