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32개 참가국 명단 확정…최연소는 한국 선수 페어
2023-07-11 20:50
오는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나서는 32개국 736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 팀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는 한국 대표팀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16)다.
2007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한국 여자 A대표팀 역사상 첫 혼혈 선수다.
최고령 선수는 1983년 5월 8일 태어난 나이지리아 수비수 오노메 에비다. 우리나라 대표팀 최고령인 골키퍼 김정미(1984년 10월16일생)는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여자축구 레전드인 마르타도 6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그는 FIFA 올해의 선수를 6차례 수상하고 17골로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A조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H조에 편성된 한국은 25일 오전 11시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는 32개 팀이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는 한국 대표팀 공격수 케이시 유진 페어(16)다.
2007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페어는 한국 여자 A대표팀 역사상 첫 혼혈 선수다.
최고령 선수는 1983년 5월 8일 태어난 나이지리아 수비수 오노메 에비다. 우리나라 대표팀 최고령인 골키퍼 김정미(1984년 10월16일생)는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여자축구 레전드인 마르타도 6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그는 FIFA 올해의 선수를 6차례 수상하고 17골로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최다득점 기록을 보유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A조 뉴질랜드와 노르웨이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H조에 편성된 한국은 25일 오전 11시 콜롬비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