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 전역의 녹지대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녹지대를 비롯해 통행량이 많은 도로의 중앙분리대와 교통섬, 띠녹지 등 녹지대 33만㎡를 정비할 예정이다.

오는 7~8월, 10월 3차례 걸쳐 잔디 깎기, 관목 가지치기, 제초 등을 실시한다.

시는 걷고 싶은 명품 도시를 조성하고자 연중 녹지대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볼라드를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라드는 자동차 진입을 억제하고자 도로변에 설치된 말뚝으로, 과도하게 설치돼 오히려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권역동과 동 주민센터와 주요 간선도로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볼라드를 전수조사해 총 1051개의 볼라드를 제거했다.

시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볼라드는 물론 무허가 사설 간판 등도 정비할 방침이다.
  의정부시는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 지원 사업으로 '재취업이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달 12~30일 구직 의욕 및 자신감 촉진, 자기 이해, 구직 기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료 후에는 참여 수당과 취업 성공수당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의정부에 주소를 둔 만 40~55세 재취업 희망자로, 시는 취업 의지와 가능성을 고려해 15명을 선발한다.
 
이 기간 의정부일자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1회 전국 소년소녀 합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북 정읍시가 주최하고, 동학농민계승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전북 정읍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그날의 울림'이란 주제로 열렸다.

합창단은 전국에서 참여한 10개 합창단과 경쟁을 벌여 본선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합창단은 매년 정기 공연과 시설을 방문해 공연하는 수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치과 주치의 사업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과 2013년생 아동, 학교 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은 관내 지정 치과 의료기관 68곳에서 한다.

구강 검진을 비롯해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 등을 제공한다.

주치의 소견에 따라 필요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단, 사업 서비스 외에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구강검진 문진표 작성,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 이수, 치과 선택, 전화 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