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잃어버린 10년... 지역경제 살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2023-04-21 05:00
​원 시장, 노인 지도자 워크숍에서 강의 진행... 지역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겠다

원강수 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0일 노인 지도자 워크숍에 초청받아 원주시의 행복한 변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라는 시정목표 아래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변모하는 원주시를 상세하게 소개해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0년은 원주시로서는 잃어버린 10년이었습니다. 산업단지 하나 조성하지 못해 기업들이 원주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도시였다"며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 나아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다면 강원 최고 도시의 위상을 잃고 중부권 최고 도시는 요원해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에 원주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민이 행복한 원주의 변화에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사진=원강수 시장 페북 캡처]

한편 원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해 세종시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이라며 "몸이 두 개가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원 시장은 "오늘은 ‘제43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과거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권익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원주시는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주시는 장애의 편견을 없애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무장애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오늘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편견을 없애는 화합의 날로 기억해 주십시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