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틈새없는 돌봄 정책 추진하겠다"

2024-04-25 14:41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상반기 아파트 "폐건전지·폐형광등" 집중수거 기간 운영

원강수 원주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기 저기 분산됐던 여러 아동돌봄 서비스를 일원화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센터를 구축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더 편리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기 위해 틈새없는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원주시는 혁신도시 내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동돌봄에 대한 정보와 신청 체계를 일원화해 아동돌봄에 대한 정보·신청·예약·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 내 최초의 아동돌봄 전문기관’이다.

개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센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주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플랫폼은 사업비 1억 6400만원이 투입되며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 △실시간 사용 가능 돌봄 서비스 매칭 △아동 병원, 약국, 돌봄기관, 관광 등 종합안내 △아동돌봄 공급 기간 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3월 25일부터 운영 중인 아동돌봄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는 혁신도시 내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2층에 위치하며 초등학생 긴급·일시 돌봄, 아동돌봄활동가 양성 및 파견, 부모교육·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상반기 아파트 “폐건전지·폐형광등” 집중수거 기간 운영
강원 원주시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아파트를 대상으로‘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은 수은, 망간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인체에 유해할 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와 혼합 매립 시 심각한 환경오염이 유발된다.

다만 적정·수거 처리 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으로 재활용할 경우 금속자원 및 천연펄프로 사용할 수 있다.

아파트 단지 내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분리 배출된 폐건전지‧폐형광등은 아파트 관리자가 일정량(폐건전지 2마대(50L2), 폐형광등 회수함 1개)을 모아 재활용가능폐기물 콜센터에 수거 요청을 하면 된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폐건전지와 폐형광등 집중 수거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유도를 위해 2020년부터 폐건전지·우유팩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