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부영그룹 회장 취임
2023-02-06 12:05
"위기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 창출할 것"
부영그룹 회장에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취임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4년 8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신명호 회장을 대신해 이희범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는 인사로 부영그룹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부영그룹 신임 회장직을 맡게 됐다.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며 무주택자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주거사다리’ 역할을 꾸준히 해 온 부영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내외적 경제 불안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