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세종대, 창의인재 전형 신설…서류 100% 반영해 선발

2022-09-05 06:00

서울 광진구 세종대 전경 [사진=세종대]

세종대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1480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 중 55.2%다.

세종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농어촌학생·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으로 39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창의인재(면접형·서류형), 고른기회,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 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로 697명을 뽑는다. 논술우수자 전형으로는 310명을,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예체능특기자)을 통해서는 76명을 각각 선발한다.
 
2023학년도에는 학생부우수자전형과 지역균형전형을 통합해 지역균형전형으로 310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도 폐지했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해군장교와 공군조종장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선발 전형인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과 항공시스템공학 특별전형은 수시모집에서 각각 30명, 17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 2단계는 1단계 성적과 해군·공군본부 주관 전형으로 구성된다.
 

박재우 세종대 입학처장 [사진=세종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창의인재(서류형) 전형을 신설해 서류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은 창의인재(면접형) 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만 100% 반영해 평가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 논술고사 성적 70%를 반영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로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에서 5 이내, 자연계열은 5 이내에서 6 이내를 각각 충족하면 된다.오는 11월 26일 인문계열, 11월 27일 자연계열 논술고사를 각각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