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 中신규 감염자, 15일 만에 2만명 아래로...사망자는 사흘 연속 발생
2022-04-20 10:22
중국 전체 본토 확진자 2753명 무증상 1만716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15일 만에 2만명대로 감소했다. 하지만 봉쇄가 장기화하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 연속 사망자가 나와 방역 당국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0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61명 발생했다며 이 중 2753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2494명, 지린성에서 133명, 헤이룽장성에서 45명, 장시성에서 25명, 광둥성에서 14명, 산시(山西)성에서 9명, 장쑤성·저장성에서 각각 8명, 산시(陕西)성에서 5명, 허베이성·후난성에서 3명씩, 베이징·푸젠성에서 2명씩, 허베이성·칭하이성에서 각각 1명 나왔다.
이날도 사망자 7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3명, 18명 7명에 이어 상하이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수는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1만7166명으로 본토에서만 1만7066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전했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919명인 셈이다. 지난 5일 이후 15일 만에 2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상하이 봉쇄 23일 만인 19일, 테슬라, 상하이자동차 등 일부 주요 자동차 공장들이 재가동됐다. 다만 현지 공급망과 물류가 마비된 상태여서 부품 조달과 완성차 배달 등에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0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61명 발생했다며 이 중 2753명이 본토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2494명, 지린성에서 133명, 헤이룽장성에서 45명, 장시성에서 25명, 광둥성에서 14명, 산시(山西)성에서 9명, 장쑤성·저장성에서 각각 8명, 산시(陕西)성에서 5명, 허베이성·후난성에서 3명씩, 베이징·푸젠성에서 2명씩, 허베이성·칭하이성에서 각각 1명 나왔다.
이날도 사망자 7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뇌경색과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3명, 18명 7명에 이어 상하이 코로나19 사망자수는 총 17명으로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수는 연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가 1만7166명으로 본토에서만 1만7066명 나왔다고 위건위가 전했다. 중국은 무증상 감염자를 확진자와 구분해 별도로 통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본토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를 모두 확진자로 분류하는 국제기준을 적용하면 본토 신규 확진자는 총 1만9919명인 셈이다. 지난 5일 이후 15일 만에 2만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상하이 봉쇄 23일 만인 19일, 테슬라, 상하이자동차 등 일부 주요 자동차 공장들이 재가동됐다. 다만 현지 공급망과 물류가 마비된 상태여서 부품 조달과 완성차 배달 등에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