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주가 16%↑..."KT와 개인정보탈취 없는 '안심 인터넷' 제공"

2022-01-18 10:4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플랜티넷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기준 플랜티넷은 전일 대비 16.21%(1250원) 상승한 8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플랜티넷 시가총액은 80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3일 플랜티넷은 KT의 신규 인터넷 요금제인 'KT 안심 인터넷'에 유해콘텐츠 및 개인정보탈취 자동 접속차단, 자녀 인터넷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안심 인터넷'은 플랜티넷이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악성코드 배포·은닉사이트 및 유해콘텐츠 DB를 활용해 온라인 환경에서 접근할 수 있는 주요 사이버 보안위협을 사전에 자동 차단한다. 

특히 비대면·디지털 환경에서 개인정보탈취의 주된 수단인 악성코드를 원천 차단해 고객들의 온라인 불안감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게 된다.

또한 자녀 케어 기능이 탑재돼 '자녀모드' 설정 시 성인, 도박, 마약, 자살 등과 관련한 유해사이트 접속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플랜티넷은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제공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