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507만명 증가…주가, 시간외거래서 5%↑
2024-10-18 10:00
가입자·매출·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 웃돌아
넷플릭스 "4분기에 '오징어 게임 2' 등 강력한 라인업 보유"
넷플릭스 "4분기에 '오징어 게임 2' 등 강력한 라인업 보유"
넷플릭스가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17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입자 수는 전 세계에서 507만명 늘어 총 2억827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예상치 2억8215만명을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매출은 98억2500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5.40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매출 97억7000만 달러, EPS 5.12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이날 뉴욕증시 정규 거래에서 전장보다 2.04% 내렸던 넷플릭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5% 넘게 올랐다.
넷플릭스는 또 3분기 주요 히트작으로 '더 퍼펙트 커플'(The Perfect Couple), '노바디 원츠 디스'(Nobody Wants This), '도쿄 스윈들러스'(Tokyo Swindlers) 등과 함께 비영어권 작품으로 한국 영화 '무도실무관'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등을 꼽았다.
'무도실무관'의 시청횟수는 3280만뷰, '흑백요리사'는 1100만뷰를 기록했다고 넷플릭스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