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주가 3%↑...상승세 이끈 뉴스는?
2022-01-11 14:43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7분 기준 신세계는 전일 대비 3.43%(8000원) 상승한 2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 시가총액은 2조372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3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이날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중고거래 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과 번개장터가 중고거래가 활성화 된 명품·스니커즈·골프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번개장터는 2019년 거래액 1조원, 2020년 1조 3000억원, 2021년 1조 7000억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최근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부스트',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 중고 골프용품 거래 플랫폼 '에스브릿지', 세컨핸드 의류 셀렉트샵 '마켓인유', 착한텔레콤 중고폰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