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주가 10%↑..."디지털아이디어의 흡수합병 승인" 소식에 강세
2021-12-29 09:16
바른손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바른손은 전일 대비 10.8%(580원) 상승한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 시가총액은 186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7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서 디지털아이디어는 바른손에 흡수합병되며, 바른손이 앞으로 제작하는 영화, 드라마 등을 포함해 NFT 마켓, 메타버스 등 콘텐츠 전문 기업으로서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된다.
이번 합병 방식은 흡수합병으로 존속법인은 바른손이며, 합병비율은 1:0.758로 결정되었다.
바른손은 이번 합병 승인을 통해서 콘텐츠 시장의 시장변화와 제작의 수직계열화, VFX의 중요성, 디지털아이디어의 합병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며 콘텐츠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강신범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서 K 콘텐츠를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의 제작 전문 기업이 탄생하게 되었다. 바른손이 가장 잘하는 것은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고 디지털아이디어와의 합병을 통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콘텐츠의 힘은 자체 NFT마켓과 메타버스와 함께 바른손 유니버스의 큰 축을 이루게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세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