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럼파스트 주가 10%↑...이재명 후보의 말 한마디 때문?

2021-12-08 09:2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프럼파스트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프럼파스트는 전일 대비 10.89%(710원) 상승한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럼파스트 시가총액은 70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7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프럼파스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말 한마디에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행정수도 이전을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약으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세종시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1월 민주당 관계자는 "민주연구원이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검토해서 선대위로 넘긴 맞다.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선대위서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개헌을 하지 않고 특별법을 만들어 현실적으로 세종시에 행정수도 지위를 부여하고, 서울은 국가 수도로 두는 내용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6% 늘어난 6억951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7% 늘어난 75억1636만원, 순이익은 0.62% 줄어든 6억92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