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주가 4%↑...빈혈치료제 아크루퍼 완제 생산 기술이전 계약

2021-11-30 13:5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파마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한국파마는 전일 대비 4.67%(2300원) 상승한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 시가총액은 561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6일 한국파마는 영국 쉴드 테라퓨틱스와 경구용 빈혈치료제 아크루퍼의 완제 생산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아크루퍼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다. 아크루퍼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파마는 지난 8월 아크루퍼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573억23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38억3100만원, 당기순이익 49억4900만원으로 같은 기간 8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