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스 주가 6%↑...상승세로 바뀐 이유는?

2021-11-23 13:1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미지스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7분 기준 이미지스는 전일 대비 6.86%(180원) 상승한 2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스 시가총액은 21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6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5일 이미지스 관계사 넥스트랩은 Mini-LED Driver IC 개발/양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Mini-LED 기술은 올해 애플사의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됐으며, 앞으로 맥프로에도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스 관계자는 "넥스트랩은 기존 양산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Needs에 맞는 다양한 후속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매출은 국내시장에서 수 백억 원을 달성하고, 이를 기점으로 향후 더 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넥스트랩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이미지스는 최대주주로서 양산 노하우, 해외 시장분석/개척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하기도 했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립한 이미지스는 비메모리 반도체 집적회로(IC)를연구, 개발, 외주생산 및 판매에 관한사항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05년부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제품을 개발 및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