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을지대병원, 개원 후 첫 '우수내시경 인증' 획득

2021-11-16 11:24
'인력, 시설·장비 등 모든 영역 높은 평가…3년간 인증 유효'

의정부 을지대병원 내시경센터 직원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기념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의정부 을지대병원 제공]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내시경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소화기 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인증한다.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 심의위원들이 평가 대상 의료기관을 방문, 내시경실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소독, 진정내시경 등 6개 영역 93개 항목을 3년 주기로 평가한다.

을지대병원 내시경센터는 환자 안전, 의료 질 등 내시경 검사와 관련한 모든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원 후 첫 인증이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4년 8월까지 3년간이다.

손병관 소화기내과 교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부터 시술,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