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 주가 13%↑...홍준표 의원 오늘 비대면 대선 출마 선언

2021-08-17 09:2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일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삼일은 전 거래일 대비 13.84%(620원) 상승한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 시가총액은 81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1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삼일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관련주로 꼽힌다. 

이날 오전 홍 의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유튜브 채널 'TV 홍카콜라'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어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동대문구 청량리의 한 재개발 현장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서울시당을 찾아 당원들과 만난다.

한편,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7∼8일 실시한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홍 의원은 24.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유승민 전 의원이 15.9%였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