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 설립…노사 공동 선포식 개최
2021-08-11 09:47
롯데칠성음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본격화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ESG경영 노사 공동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독립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됐다. 백원선 사외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ESG경영 노사 공동 선포식도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백원선 ESG위원장, 김관묵 음료노조위원장, 문흥배 주류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
노사 공동 선포식의 주요 내용은 △탄소 중립 달성 추진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이해 관계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 도입 △컴플라이언스 준수 및 투명한 기업 정보 공개를 통한 신뢰받는 경영 실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