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소주 새로 4억병 판매..."소주 대표 주자될 것"
2024-11-20 16:42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출시한 소주 새로가 판매량 4억병(7월말 기준)을 돌파하며 제로 슈거 소주 대표 브래드로 자리잡았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는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또 소주 고유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고 주류 제품 영양성분 표시를 적용했다.
소비자들로부터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는 새로는 지난 2022년 9월 14일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겼다. 출시 7개월 당시 누적 판매량은 1억병에 달한다. 이같은 새로 상승세는 2023년까지 이어져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그간 롯데칠성음료는 브랜드 체험관을 통해 새로와 소비자 간 접점을 늘려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또 지난 6월에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해 유명 클럽과 콜라보 마케팅, 게릴라 판촉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지난해 4월 새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공장에 브랜드 체험관을 리뉴얼 오픈하는 등 새로 탄생 배경과 새로, 처음처럼 브랜드 역사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