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문체부 김정배 제2차관, 폐막식 참석 예정
2021-08-06 11:33
폐막식 참석 전 급식지원센터에서 관계자 격려 예정
8일 열리는 이번 올림픽 폐막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자를 최소화 한 가운데 각국 선수단의 입장,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한 깃발 이양, 부대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올림픽이었음에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연대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이 정말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끝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차관은 폐회식 참석 전 한국 선수단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 격려에도 나선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동안 선수촌 인근 호텔을 빌려서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선수들에게 제공해왔다.
한편, 앞서 올림픽 개막식에는 당초 문재인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겸해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정상회담 관련 양국 간 이견과 일본 외교관의 막말 등으로 불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