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주가 4%↑..."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발전 기술 교류"

2021-07-06 09:4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8분 기준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4.01%(1000원) 상승한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 시가총액은 11조76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앞서 5일 한국남동발전은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 방문해 해상풍력발전 관련 기술교류와 국내 풍력산업 활성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국산 해상풍력발전기 상용화를 통해 국내 풍력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산중공업은 내년까지 한국형 저풍속 8MW급 풍력발전기의 실증을 완료하고, 오는 2025년까지 남동발전과 국산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