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을 통한 고급육 생산기반 조성

2021-05-26 13:39
암소 육질 초음파 진단 및 유전정보 활용 기술을 통한 우량암소 선발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 위해 'THE 이로웜' 등 곤충브랜드 3총사 출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경기 여주시 제공]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하여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암소 육질 초음파 진단 및 유전체 분석을 등을 통해 효율적인 개체선발 기술 투입으로 농가단위 암소 선발체계를 구축하고, 고급육 생산기반 단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배영주 주무관은 “초음파 진단을 통해 암소의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마블링)을 측정하여 도축 시 우수한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암소를 선발하며 유전체 분석을 통해 향후 우수한 형질을 발현시킬 수 있는 암소를 조기에 선발하여 한우 농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곤충산업팀은 올해 초 정기 인사발령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변화가 있었다.

김상민 팀장을 비롯하여 배영주(축산담당), 이미혜(곤충 담당), 임승정(미생물 담당) 주무관으로 새롭게 팀원이 개편되었으며 담당 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보급과 김상민 팀장은 “앞으로도 축산분야의 새로운 신기술사업을 발굴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경기 여주시는 'The 이로웜' '워미얌' '여곤이' 등 시를 대표 하는 곤충브랜드 3총사가 탄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곤충브랜드 The 이로웜, 워미얌 등의 브랜드를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 더 이로웜은 건강한 삶을 더 이롭게 한다는 의미로 공신력 있는 여주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는 곤충(식용·약용)을 나타내는 브랜드다.

상표출원 뿐만 아니라 상표디자인 및 캐릭터까지 출원해 곤충농가 및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받고 있다.

시는 올해 곤충브랜드 상표 사업비를 확보해 체험용 곤충에 활용할 상표 디자인 및 캐릭터 '여곤이'를 출원해 여주곤충의 약자로, 특별함의 차이로 체험용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워미얌'은 풍부한 영양으로 건강해지는 사료용 여주곤충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김상민 시 곤충산업팀장은 “곤충브랜드 3총사 브랜드 상표출원을 통해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상징적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높이는 등 긍정적 이미지를 극대화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며 "앞으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