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주가 14%↑..."한미정상 '아르테미스 연합" 협력 합의" 강세

2021-05-24 09:3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AP위성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AP위성은 전거래일대비 14.58%(2100원) 상승한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AP위성 시가총액은 248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1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아르테미스 약정(Artemis Accords)' 서명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자 관련주들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공동 합의문에서 아르테미스 약정을 비롯해 민간 우주탐사, 과학·항공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총 10개국이 추진하는 유인 탐사 계획으로 (체결국가들은) 2024년까지 우주인을 달에 보내고, 2028년까지 달에 지속가능한 유인 우주기지를 건설에 협력할 계획이다. 장차 유인 화성 탐사도 목표로 하는 국제 협력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한국은 내년과 2030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시험용달궤도선, 달착륙선 개발이 탄력을 받고, 달정거장 건설을 비롯한 국제 달탐사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