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2021-05-20 16:17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 업무 협약에 이어 노사발전재단과 협정을 체결해 주목되고 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2021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공부문 사업장으로 선정돼 노사발전재단과 손을 맞잡고 노사문화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노사 공동의 이익 증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 협력의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점이 시선을 모은다.

이번 지원 사업 선정으로 공사는 인사 및 노무 제도 개선 워크숍, 노사합동 사회공헌 활동, 노사상생 우수기업 벤치마킹, 노사상생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또 지난 3월에는 일하기 좋은 고용 문화 개선과 지속 가능한 경영발전 구현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일터혁신 컨설팅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약 4개월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용문화 개선, 평생 학습체계 구축,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사 원명희 사장은 "이번 기회를 노사문화 혁신의 초석으로 삼아 공사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상생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교육체계 수립과 일하기 좋은 고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공사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내비쳤다.